괴산소방서, 전기화재 재연실험

2016.03.09 13:05:00

괴산소방서 직원이 소방서 내 특별 실험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실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가 화재조사 연구팀을 구성 소방서 내 특별 실험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실험을 9일 실시했다.

화재조사 연구팀은 '전기화재 단락유형별 화재감식 연구' 라는 주제를 가지고, 배선기구 · 전열기구 등으로 재연실험 세트장을 설치 실시간 전류량과 온도상승을 측정하며 화재의 개연성을 관찰했다.

이번 재연실험은 전기화재발생의 가능성과 원인을 파악키 위해 과전류 및 과부하 발생, 전선합선 및 압착, 누전에 의한 화재발생, 콘센트 플러그 접촉불량 등 4가지 조건을 설정해 실시했다.

괴산소방서 화재조사담당자는 "이날 실험결과를 토대로 향후 화재원인 분석 및 화재예방 활동에도 적극 활용하고, 3월중 충청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화재조사 사례발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