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출신 상습절도 8명 영장

2007.07.30 18:39:22

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농촌지역 빈집만을 골라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손모(50)씨등 8명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중순께 청원군 남일면 오모(여·70)씨의 집에 침입해 금반지 등 4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교도소 출신으로 인력사무소 등을 전전하면서 다시 만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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