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가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갖추도록 홍보에 나섰다.
서는 3월중 괴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0건이며, 그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5건으로 전체화재의 50%를 차지하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적극나섰다.
주택에 설치해야 될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모든 주택에 설치해야 된다.
이를위해 소방서는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무료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해 화재예방에 나서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택화재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빠른 시일내에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