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귀농·귀촌 인구 해마다 늘어

2016.03.22 11:11:3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해 군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귀농·귀촌인은 477가구, 765명으로 2014년 대비 220가구, 434명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 경기, 서울, 인천, 대전 지역이 높은 전입 비율을 보였으며, 청천면과 청안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귀농·귀촌 정책으로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지원 사업(대출금리 2%, 대출한도 3억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기계 교육 및 영농교육 △귀농인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제도)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괴산군 귀농인 육성 및 귀촌인 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 및 귀농·귀촌 위원회 및 귀농지원센터를 운영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도시민 유입을 위해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과 One-stop지원센터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사업 및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를 통해 희망자가 보다 쉽게 괴산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인 귀농·귀촌 인구증가는 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시책과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교통의 편리성, 쾌적한 자연환경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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