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가 22일 오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한국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22일 오후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29일부터 3월2일까지 2일간 실시 된 생활개선회원 특별과제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펼쳐 모은 쌀 730㎏을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7개 시설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에 전달키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연합회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시설에 꽃 심어 주기 운동, 자연정화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문화여성들의 멘토로도 활동하는 등 이웃과 다양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윤미자 회장은 "쌀 모으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생활개선회원과 농업인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 및 사랑의 꽃 나누기,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