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원실, '1직원 1화분 가꾸기'로 고객감동 선사

2016.03.23 10:48:50

민원과 직원들이 자신들이 키우는 화분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민원과 직원들이 1직원 1화분 가꾸기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아늑하고 편안한 민원실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1직원 1화분 가꾸기는 민원실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화분에 본인의 이름표를 직접 달고 관리하며 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객에 대한 봉사를 펼치고자 실시하고 있다.

군은 민원업무 직원들이 나만의 화분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눔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이에 따른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분마다 "나는 ○○○를 사랑 합니다"라는 문구로 방문 고객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해 딱딱한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제일 민원과장은 "1직원1화분 가꾸기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에 대한 작은 감동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오고 싶고 찾고 싶은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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