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하는 창의과학교실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드림스타트가 지난 3월초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는'창의과학교실'이 참여아동과 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 3~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한 기초과학의 원리를 생활과학 실험을 통해 습득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과학교실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와 연계해 △풍력자동차 △진동로봇 △에어로켓 △DNA스탠드 등 다양한 과학원리를 응용한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로 참여아동들이 쉽고 재밌게 기초과학을 습득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있다.
과학교실을 체험한 아동은"내가 그림을 그린 플라스틱에 열을 가했더니 크기가 줄어들고 단단해져서 열쇠고리가 완성되는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다음시간에도 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즐거워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