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리초·그린훼밀리환경연합 , 환경교육 실천프로그램 실시

'환경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주제

2016.03.23 15:46:12

죽리초 학생들이 폐품을 이용한 화분에 꽃을 심어 노인정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죽리초가 사단법인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와 함께 '환경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환경보전과 자연사랑에 대한 환경교육 실천프로그램을 23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1인 1화분 갖기를 통해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고, 폐품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꽃 화분을 죽리마을 노인정에 기증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했다.

김학영 교장은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내실 있는 참교육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학교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 환경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의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는 현재 63명의 회원으로 지난 1994년 9월 창립 환경교육 및 감시대 활동, 환경보존을 위한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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