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3명 익사

2007.08.12 16:19:09

12일 오전 7시45분께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금강변에서 야영하던 김모(49·대전시 동구)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일행과 술을 마시던 김씨가 새벽 무렵 다슬기를 잡겠다고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일행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오전 10시40분께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사담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왔던 이모(18·고3)군이 깊이 5m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이군이 바위에서 실족해 계곡에 빠진 뒤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저녁 7시15분께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사방댐 내에서 친구들과 물놀이 온 박모(21)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친구 4명과 함께 물놀이 도중 깊은 곳으로 들어가 수영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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