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교통사고 잇따라

2007.08.12 16:19:50

12일 새벽 5시40분께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마을 앞 도로에서 08허23××호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강모.21)가 마주오던 충북 88가34××호 1t트럭(운전자 장모.23)과 부딪친 뒤 길 옆 5m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 강씨 등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014%의 만취상태로 운전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6시10분께 제천시 하소동 모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51모47××호 소나타승용차(운전자 서모씨·26)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 서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 서씨가 청전동에서 하소동 방면으로 차량을 운행하다 사고지점에 이르러 좌회전하던 중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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