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술자리 사망 등 변사 잇따라

2007.08.13 01:34:07

12일 밤 12시55분께 청주시 분평동 모 술집에서 부인 등과 막걸리를 마시던 백모(42)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백씨가 전날 저녁 7시부터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신 후 부인, 이웃주민과 또 다시 술을 마셨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청원군 내수읍 L모(53)씨의 집에서 L씨가 극약을 마시고 방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L씨의 어머니(77)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우울증을 앓던 L씨가 전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루 앞선 11일 오후 2시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모 아파트 화단에 이 아파트에 사는 박모(71)씨가 떨어져 숨진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할아버지가 5층 복도에 의자를 놓고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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