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물놀이 사고로 2명 실종

2007.08.19 17:55:30

19일 오후 2시5분께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미호천 하류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초반의 중국인 남자 2명이 물에 빠졌으나 1명은 119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1명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같은 날 새벽 1시10분께 단양군 가곡면 가대리 A펜션 앞 남한강에서 피서객 김모(30·경기 부천)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김씨는 일행 1명과 함께 수 십미터에 달하는 남한강을 가로질러 수영을 하다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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