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술로 착각해 마시고 숨져

2007.08.26 16:12:35

지난 22일 청주시 수곡동 전모(42)씨의 집에서 전씨가 만취한 채 화단에 놓여있던 제초제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흘만인 25일 밤 숨졌다.

경찰은 평소 술을 좋아하던 전씨가 농약을 술로 착각해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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