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워서' 여성 속옷 훔친 50대 덜미

2016.06.07 17:29:17

[충북일보=청주]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행.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6시10분께 B(여·60)씨의 집에 들어가 마당 빨랫줄에 걸려있던 B씨의 속옷을 훔쳐 도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는 "3년 전께 이혼하고 너무 외로워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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