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6시36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8일 새벽 6시36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내부 49.5㎡와 집기류 등이 타 1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집주인 A(76)씨는 소방당국 등에 "고춧잎을 삶기 위해 아궁이에 물을 끓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놓은 불이 주변 폐목재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