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필요해서' 출소 9일 만에 금품 훔친 50대 쇠고랑

2016.06.14 17:39:03

[충북일보=청주]절도죄로 3여년을 복역하고 최소한 절도범이 9일 만에 도둑질을 해 구속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A(5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청주육거리시장 훔친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자전거를 싣고 달아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절도죄로 3년 6개월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9일 만에 도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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