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폐지수집용 손수레로 도둑질 50대 덜미

2016.07.19 15:35:16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폐지수집용 손수레를 훔쳐 달아난 A(5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새벽 3시1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길가에 세워져 있던 폐지수집용 손수레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훔친 손수레를 가지고 달아나던 중 인근 공사장에 있던 건축 자재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일 할 곳이 없어 폐지라도 주워 팔려고 수레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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