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서 중국인 태운 관광버스 사고…38명 부상

2016.08.05 22:23:03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지난 5일 낮 12시 5분께 청주시 상당구 수동 수암골 언덕길에서 A씨(51)가 몰던 45인승 관광버스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추돌한 뒤 인근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과 관광 가이드 등 3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버스를 후진하던 중 시동이 꺼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음주수치 등을 확인했으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