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원룸 건물서 불… 인명피해 없어

2016.08.09 17:35:43

9일 밤 12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의 한 원룸건물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마친 소방당국이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9일 밤 12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의 한 원룸 2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 일부와 노트북 등 집기류 등이 타 2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집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A(58)씨는 "퍽 하는 폭발음이 나 건물을 확인하는 데 2층 집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노트북 전원선 등에서 단락흔이 발견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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