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인 없는 유치장' 백기 올린 청원署

2016.08.17 19:05:39

[충북일보] ○…17일 청주청원경찰서 유치장에 단 한 명의 유치인도 없는 보기드문 상황이 발생.

청원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동안 유치인 없이 빈 유지장을 운영.

종종 유치장이 비는 경우는 있지만 24시간 하루를 꽉 채워 비는 일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서는 유치장이 비어있으면 백기를 올렸다고 표현하는데 이번처럼 24시간 비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찌는 듯한 무더위에 범죄도 주춤한 것 아니겠느냐"고 귀띔.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