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행세하며 돈 받아 챙긴 50대 여성 쇠고랑

2016.09.06 17:37:19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대행매장 운영권 등을 미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A(여·50)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26일께 평소 알고 지내던 B(여·66)씨에게 서울의 한 놀이공원 매장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5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3명으로부터 1억6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기도회 등에서 만난 지인들에게 재력가 행세를 하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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