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고속도로'… 충청권 정체 절정

2016.09.14 13:16:09

ⓒ뉴시스
[충북일보]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부터 '귀성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지·정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충청권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혼잡한 상황이 일어나면서 차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귀성길은 14일 오전, 귀경길은 1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2만대, 들어온 차량은 10만대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지·정체 현상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시간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대전 3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울~울산 5시간51분 △서울~목포 6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등이다.

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48만대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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