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법원행정처장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주지법을 방문해 법원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청주지법은 장 처장이 지난 12일 울산지법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법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6일 청주지법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장 처장은 이날 청주시 산남동 법원신축 공사현장을 시찰한 뒤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정우택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박용석 청주지검장, 김병철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접견한 뒤 판사 및 법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이를 사법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5년 6월 착공에 들어간 지하 1층 지상 9층에 연면적 2만9178㎡ 규모의 신청사는 내년 5월말 완공 예정인 가운데 현재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