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무심천 방서교 교량에 '셉테드'를 적용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하고 있다.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청주]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의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준법지원센터는 청주시청·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법사랑위원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무심천 방서교에 '안전하고 쾌적한 무심천, 우리들이 함께 만드는 벽화이야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
무심천 교량에는 처음 시도된 이번 사업은 무심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청소년 범죄예방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무심천 13개 교량에 벽화그리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주시의 관광명소이자 시민의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