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외벽이 11일 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회 강사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예작품을 설치, 새롭게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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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딱딱한 이미지의 관공서 건물이 도예작품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회는 지난 11일 충주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외벽에 도예작품을 설치했다.
이번 도예작품 설치에는 2018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공모사업인 '달천역 빛을 발하다'프로그램의 강사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설치된 도예작품은 타일 형태로 새, 해바라기, 건물 등을 형상화한 작품들이다.
이번 작업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외벽 설치 작품에 대한 구상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최종 설치 작품을 결정하고 이를 제작했다.
도예작품 설치를 주관한 이봉현 강사는 "회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딱딱한 이미지의 관공서 건물을 밝고 친근감 있게 변화시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