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가흥초 전교생36명은 지난14일 학생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스페이스 SEON'에서 자연생태체험을 실시했다.
ⓒ가흥초
[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 전교생36명은 지난14일 학생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스페이스 SEON'에서 자연생태체험을 실시했다.
가흥초는 학교 예산을 학생 스스로 수립ㆍ집행함으로써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교육활동 참여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교어린이회에서 예산 집행 및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토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체험을 실시했는데 동물 먹이주기 및 교감 체험, 선크림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김윤슬 전교어린이회장은 "이번 학생참여예산제 활동을 하면서 학교의 주인이 된 것 같았다"며 "어린이들이 민주적인 토론활동과 자율적인 의사결정, 합리적인 예산사용에 대해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