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유시장상인회는 여름철 모기와 파리, 바퀴벌레 등 해충퇴치를 위해 지난 16일 560여 점포에서 일제히 동시 방역을 실시했다.
ⓒ성내충인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자유·무학시장에서 해충 퇴치 집중방역이 실시됐다.
자유시장상인회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모기와 파리, 바퀴벌레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점을 감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6일 560여 점포에서 일제히 동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상인회는 방역 효과 극대화를 위해 냄새나 가스가 없는 안전한 겔 타입 약품을 구입, 점포마다 나눠주고 동시간대 개별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장재흥 상인회장은 "고객들이 무덥고 습한 여름에도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최상의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내충인동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주 두 번 씩 관내 전역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