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전혜민, 윤지원, 송예나
[충북일보=충주]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운 취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충주상고 학생 4명이 금융기관 공채시험에 합격, 화제다.
충주상고는 8월현재 국민은행 공채에 박예진·전혜민, 삼성화재에 윤지원·송예나 학생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충주상고는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KRX) 및 금융기관 체험학습과 금융 특강,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NCS 수업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또 NCS 중심 교육으로 현장과 실무중심의 회계와 세무관련 자격증 및 금융자격증 취득을 1인당 최소 5개에서 15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각종 기업 공채에 지원, 8월 현재 삼성화재 공채 2명, 국민은행에 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