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분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분관 및 작은도서관 문화학교는 문화생활 및 교육이 취약한 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문화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 12월까지 각 도서관별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초등학생 독서지도(봉방) △토탈공예(목행) △소곤소곤 책 읽어주는 교실(엄정꿈터) △신나는 보드게임(봉방) △북아트(연수힐스)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연수힐스)등 6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총 77명이다.
'소곤소곤 책 읽어주는 교실'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은 후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사고력을 키워준다.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는 상반기 삼국시대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려 인물들의 일화를 스토리텔링으로 배운 후 만들기와 여러 게임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나는 보드게임'은 여러 가지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해 잠재된 창의성과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며, '토탈공예'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여러 가지 분야의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문화학교 수강신청은 18~27일까지 10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문화학교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