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 캄보디아 어린이들에 학용품·의류·장학금 지원

2018.08.30 13:26:28

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는 오는 31일 열악한 캄보디아의 어린이 교육여건을 돕기 위해 학습용품과 의류 6만298점(7만2천179달러상당), 장학금 120만원 등을 지원한다.

ⓒ중원회
[충북일보=충주] 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는 오는 31일 열악한 캄보디아의 어린이 교육여건을 돕기 위해 학습용품과 의류 6만298점(7만2천179달러상당), 장학금 120만원 등을 지원한다.

학습용품은 (주)준코(회장 김성훈), 상신상사(회장 박일상), 대전 성모눈빛안과(대표원장 권오연)에서 기증했고, 의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에서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1만여벌을 수집했다.

장학금은 김주훈(전 교육과정평가원수능츨제위원장), 이종성(전 충청북도교육청장학관), 서영례(주부), 이금은(온누리요양원장), 문형은(중원미술가협회장), 이승하(법무사), 이형구(전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권오연(대전 성모눈빛안과 대표원장) 씨 등이 기탁했다.

지원물품은 오는 31일 충주시 봉방동 (주)원성에서 컨테이너에 실려 부산항을 거쳐 9월 하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도착, 다시 육로를 통해 해당 초·중학교에 분배될 예정이다.

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캄보디아 정부와의 가교역할은 프놈펜의 기업인 백성현 회장이 담당하고 있다.

한편, 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세계평화·빈곤퇴치·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2016년 2월 26일 창립했으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관련된 단체 중 유일한 공익법인단체로 권영정 상임공동대표와 조민용 집행위원장의 출연금 2천만원과 회원회비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