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0일 실시된 하반기 향방작계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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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0일 실시된 하반기 향방작계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향방작계훈련은 지역단위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전· 후반기 2회 예비군면대 주관으로 실시된다.
훈련대상은 1~4년차 동원미지정 예비군과 5~6년차 예비군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향방작계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을 위해 빵, 우유 등 간식 전달하며 지역방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번 간식은 봉영복 위원이 사비로 구입해 전달했다.
시 문화관광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봉 위원은 2016년부터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남편과 함께 '봉우리 듀엣'으로 활동하며 거리공연과 재능기부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면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
서성목 주민자치위원장은 "흔쾌히 간식을 지원해주신 봉영복 위원께 감사하다"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예비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