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은 광복회 주관 '독립유공자 명패 제작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충북 도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통한 국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진행 중인 광복회 주관 '독립유공자 명패 제작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충북 도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재원을 확보하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충북지역에서는 177명의 독립유공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531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자는 광복회에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높여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독립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달아주는 사업이다.
참여방법은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 회원 가입을 하고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검색 후 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크라우드펀딩을 선택하여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우진수 북부보훈지청장은 "국민들이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를 통해 독립유공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