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9월1일~11월30일까지 옥순봉·구담봉 탐방로(2.9㎞)구간에 대한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9월1일~11월30일까지 옥순봉·구담봉 탐방로(2.9㎞)구간에 대한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예약제는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3달간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9시~오후3시 까지, 일일 예약 인원은 600명으로 초과시 현장접수 후 탐방가능하다.
탐방예약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홈페이지 (
http://reservation.knps.or.kr), 전화(043-653-3250, 043-422-5062)예약 및 현장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탐방예약제와 더불어 매주 금요일 오전10~12시(매 1회/1회 20명) '레인저와 함께하는 산행'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옥순봉·구담봉 구간은 좁은 탐방로 구간에 한시적 탐방객 집중시 추락 및 미끄럼 위험이 있어 안전산행을 위한 탐방객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구간"이라며 "탐방예약제 시행에 탐방객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