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부모 간담회 개최

충북도의회 서동학 의원과 함께

충주교육지원청은 3일오전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 의원(충주2)과 함께 하는 특수교육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3일오전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 의원(충주2)과 함께 하는 특수교육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민자영), 충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홍석주), 충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소장 심현지),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김덕수) 및 특수학교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장에서 특수교육에 관련된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충주혜성학교 상수도 지원 시설 증축, 시청각 장애 학교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순회교육 대상자에 대한 교육적 요구, 장애인 편의시설의 확충 및 설치, 관내 교육기관의 특수학급 설치 방안, 발달 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조기교육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서동학 의원은 "특수교육에 관련한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더 확대하겠다"며 "간담회장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본극 교육장은 "앞으로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단체와 인사로부터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특수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