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일까지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추석 명절은 고향쌀로"

2018.09.05 14:38:3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생산된 햅쌀과 2017년산 쌀이 판매된다.

햅쌀은 '금영', 2017년산은 '추청', 찹쌀현미, 저온방아쌀, 청풍흑찰이 준비됐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및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쌀 선물하기,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 시 고향쌀 전달을 유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쌀 팔아주기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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