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직동 9개 직능단체 회원들은 6일 오전 대회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주변 청결활동에 나섰다.
ⓒ호암직동
[충북일보=충주] 오는9~17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2018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각 직능단체들이 나섰다.
충주시 호암직동 9개 직능단체 회원들은 6일 오전 대회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주변 청결활동에 나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며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또 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대회를 앞두고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일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인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소방관경기대회 경기장으로 이용될 충주종합운동장을비롯해 호암체육관 등 26개 경기장의 화장실과 선수 탈의실을 전수 점검했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소방관경기대회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는 만큼 철저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활동으로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4~5일 호암체육관과 주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충주천 제1,2 주차장 주변의 제초작업과 불법투기물이나 오래된 가로수 지주목 제거 등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