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열린학교 유춘자(77)씨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충주]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 유춘자(77)씨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는 매년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해 왔다. ·
2018년 대한민국 문해의달에는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만1천832명의 문해학습자가 참여, 124점이 선정되었다.
유씨의 '오늘밤 꿈속에서라도'라는 작품은 갑자기 심장수술하게 되어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도 없이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편지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북최초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