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지 ‘작은파문‘ 사진展

내일까지 성안길 로데오거리

2007.07.16 09:07:30

청주 사진동호회 ‘찍지(ZZicZi)‘의 2번째 사진전시회 ‘작은파문’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청주성안길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청주를 대표하는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 ‘직지’와 ‘사진을 찍자’의 합성어인 ‘찍지’는 지난 2004년 청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편지영, 김세훈, 조재범 등 12명이 주축이 돼 온라인 사이트 동호회를 개설, 4년여간 일반회원 600명, 정회원 300명으로 늘어나 정기모임, 모델촬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원호, 주용성, 김민영, 장건호 씨 등 회원 52명의 ‘비가 올 때 생각나는 가사’, ‘구름위의 산책’, ‘가마우지’ 등 100작품을 거리에 전시해 시민들이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는 특징이 있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작가소개, 작품소개 등이 실린 도록을 구입할 수 있다.

‘찍지’동호회 편지영(36)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달에 한번씩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작품활동 한 결과물들을 전시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위해 거리전시회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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