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전국어린이 합창대회

6일 청주예술의전당…23개 합창단 참가

2007.11.02 11:17:59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회장 김동연)이 주관하는‘전국어린이 합창경연대회’가 오는 6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꿈과 화합의 마음을 키워주고, 선진음악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충북을 비롯해 서울,강원, 제주 등 전국 23개 어린이합창단이 참가, 1천300여명의 어린이와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국내 합창 지휘자와 음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상수상팀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는 개막식과 경연, 시상식으로 이어지며, 개막 축하공연은 테너 최준근이 펼칠 예정이고, 시상식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의‘어린이들을 위한 디즈니 테마공연’이 올려진다.
청주예총 관계자는“이번 합창대회는 참가자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무대 연출과 합창에 대한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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