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생명의 충동’ 특별강연

배재대 모모세 히로유키 교수 초청

2007.11.15 09:25:42

충북대 미술과(학과장 김재홍)는 14일 이 대학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에서 모모세 히로유키 배재대 교수를 초청, ‘생명의 충동’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외부강사 초청 특별강연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 모모세 히로유키 교수는 일본과 한국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10여년간 지병으로 앓아오던 위장병으로 인해 느낀 삶과 생명의 소중함 등을 역설했다.

지난해부터 미술과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특별강연회는 지난 1학기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강성 작가의 강연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김재홍 학과장은“지난해에는 프랑스와 스위스 작가를 초청해 노마드(nomad)로 불려지는 예술적인 유목현상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를 펼쳤는데, 교실에서 이뤄지는 이론적인 강의에 익숙해 있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예술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한국과 다른 작품활동을 펼치는 여러나라의 강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이번 강의는 미술과뿐만아니라 전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관심있는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홍수영기자 (savrina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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