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준공된 뒤 7월 이후부터 시범 운영될 가칭 '세종아트센터(나성동 267)'의 지난 1월 2일 모습.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나성동 267에서 준공될 예정인 '세종아트센터(가칭)'를 7월 이후부터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 시범 공연 초청 티켓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센터 공식 이름은 '한글문화도시'라는 세종시에 걸맞게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1천50억 원을 들여 3만5천780㎡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6천186㎡(객석 1천71개) 규모로 건립, 소유권을 세종시에 무상으로 넘겨준다.
이름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50-0508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