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궁금하면 세종시청으로 오세요"

로비에서 24일 '행정수도 홍보전시관' 문 열어

세종시가 보람동 본청 로비에 면적 90㎡의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을 설치, 24일 오전 개관식과 함께 일반 개방을 시작했다. 이춘희 시장(맨 오른쪽)과 강준현 국회의원(맞은편·세종시을) 등이 1970년대 박정희 전대통령 시절 만들어진 이른바 '백지계획(신행정수도 건설 계획)'의 모형을 구경하고 있다.

ⓒ세종시

［충북일보］ 올해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추진되면서 세종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가 보람동 본청 로비에 면적 90㎡의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을 설치, 24일 오전 개관식과 함께 일반인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충북대 박병호 교수가 세종시청에 기증한 '행정수도 백지계획 보고서' 원본.

ⓒ세종시

이 곳에 가면 1970년대 박정희 전대통령 시절 만들어진 이른바 '백지계획(신행정수도 건설 계획)'의 모형을 비롯,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관련 각종 자료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한편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주관으로 당초 24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종의사당 건립 공청회는 25일 오후 2시로 하루 연기됐다. ☎ 044-300-2114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