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가 4월 4일부터 세종시 1생활권에서 첨단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콜버스)의 일종인 '셔클(Shucle)' 12대를 시범 운행한다. 최근 교육생 30명을 뽑은 공사는 2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공사 대회의실에서 입학식(사진)을 열었다. 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배준석 사장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현대자동차·KST모빌리티와 함께 오는 4월 4일부터 세종 신도시 1생활권에서 첨단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콜버스)의 일종인 '셔클(Shucle)' 12대를 시범 운행한다.
최근 서울 은평뉴타운(은평구 진관동)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된 '셔클'. 현대자동차가 만든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11인승)를 개조한 것이다.
ⓒ현대자동차
이에 따라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근 교통사관학교 교육생 30명을 뽑은 공사는 2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공사 대회의실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교육생들은 교육비(1인당 약 100만 원)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이들 가운데 이날부터 4월 2일까지 5주 동안 교통실무와 소양 등 모두 192시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람은 셔클 승무사원(운전기사) 선발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최근 서울 은평뉴타운(은평구 진관동)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된 '셔클'. 현대자동차가 만든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11인승)를 개조한 것이다.
ⓒ현대자동차
최근 서울 은평뉴타운(은평구 진관동)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된 셔클은 현대자동차가 만든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11인승)를 개조한 것이다.
이 차량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반경 약 2㎞ 이내에서 호출하는 승객을 최적 경로를 거쳐 목적지까지 싣고 간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