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조치원읍 서북부지구(봉산리 395)에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주차장 용지 1개 필지(면적 1천893.4㎡)를 분양한다.
지구 내 주차장 부지 2곳 가운데 먼저 분양되는 곳으로, 공급 예정가격은 16억5천862만 원(3.3㎡당 약 289만 원)이다.
준주거 지역인 이 땅에는 주차장법에 따라 전체 부지 면적의 30%(건폐율 80%·용적률 400%·지상 5층) 범위에서 주차장 외에 상가나 운동시설·업무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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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 중인 신도시 아름동 주차타워(부지 1천437.1㎡,건폐율 78.25%·용적률 449.08%·지상 6층)의 주차 구획 수가 108개인 점을 감안하면, 이 부지에도 100여대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입찰 참가 신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를 통해 4월 19∼20일 받는다.
한편 서북부지구에는 계룡산건설이 아파트 660채를 건설하는 외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세종교육청 교육원·교육부 재해보구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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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