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철(왼쪽) 공인회계사가 23일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 나용길 원장에게 병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신화회계법인 충청지점 소속 유용철(49) 공인회계사가 23일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 나용길 원장에게 병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유 씨는 "세종시 유일의 국립대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연서면 출신인 유 씨는 충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충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홍익대에서는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10년 충남 연기군의원을 거쳐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전신) 세종시당 위원장을 지내는 등 정치인으로도 활동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