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벚꽃축제 현장 프로그램 신청 서두르세요"

프로당 10명 이내…25일 접수 시작 직후 대부분 마감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는 취소됐던 '조치원 봄(벚)꽃축제'가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인터넷)과 오프라인(현장 참가) 방식으로 함께 열린다. 축제 시작을 약 1주 앞둔 25일 아침 조치원역 앞 큰길가에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는 취소됐던 '조치원 봄(벚)꽃축제'가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인터넷)과 오프라인(현장 참가) 방식으로 함께 열린다.

온라인 이벤트에는 축제 홈페이지(www.flowerfestival.kr)를 통해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조치원읍

모두 28개에 달하는 현장 프로그램과 10가지 소규모 공연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에서 25일 시작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 당 참가 인원이 10명 이내로 제한됨에 따라 대부분의 인기 프로그램은 첫 날 접수가 마감됐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코로나 사태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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