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이스트,세종에서 인재·기업 키운다

초중생 360명 대상으로 AI·SW 교육…네이버
생물의학 관련 기업 지원,인력 양성…카이스트

2021.04.01 11:28:41

[충북일보] 네이버와 카이스트(KAIST)가 세종시와 함께 세종 지역에서 인재와 기업 육성 사업을 벌인다.

우선 네이버 커넥트재단(connect.or.kr)은 올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과 중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1·2학기로 나눠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을 한다.

1학기 교육은 4월 중 참가자 모집을 거쳐 4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은 엔트리(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의 자료 분석 기능을 활용, 실생활에서 체험하는 각종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

중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의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공부한다.

모든 교육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경제정책과(044-300-402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법인 카이스트 '바이오합성연구단(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이 세종시와 함께 올해 세종에서'바이오 메디컬(biomedical·생물의학) 관련 기업들을 지원한다.

ⓒ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 홈페이지
또 카이스트는 세종시 도움을 받아 지난해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2층에 137억 원을 들여 '바이오 메디컬(biomedical·생물의학) 활성소재 센터'를 만들었다.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活性 素材)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질병을 예방·치료하기 위해, 생물체에서 나오는 천연 화합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소재를 얼컫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재단법인 '바이오합성연구단(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을 통해 관련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올해 사업(5~10월)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분야 별로 업체 당 최대 지원액은 △기술자문 300만 원 △기술 컨설팅 1천500만 원 △시제품 제작 2천500만 원 △소재 시험 분석 250만 원 △인허가·인증 4천만 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수행 기관인 카이스트 '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 044-350-872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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