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S타워 22층 버텍스홀에서 농어촌 여성분야에 집중적인 논의를 위한 농어촌여성정책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김영란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출범을 알린 '농어촌여성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해 활동한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을 새롭게 정비하고 농특위 산하 특별위원회로 논의구조를 격상시켜 탄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여성정책특별위원회의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농어촌 성 평등 확산 및 정착, 여성 농어민의 지위와 권리향상, 직업 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 등 핵심의제 선정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농특위는 앞으로 1년 간 농어촌여성정책특별위를 운영하면서, 특위가 제안하는 농어촌 여성분야 중장기 정책과제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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