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과 관련,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세종교총 ·회장 강미애 도원초 교장)가 세종시교육청의 즉각 대응을 촉구하는 성명을 1일 발표했다.
세종교총은 "오늘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13명에 달하는 등 세종지역 학교 관련 확진자가 지금끼지 총 22명이나 된다"며 "불안해 하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으로 인해 선별검사소 대기시간도 거의 4시간에 이른다"고 밝혔다.
교총은 교육청에 대해 △신속한 확진자 파악을 위한 검사소 인력 지원 또는 전수검사를 위한 전용 검사소 운영 △학부모·교사들의 혼란 방지을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 △추가 확산과 수업결손 방지를 위한 인근 학교 휴업 등을 요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