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우리 학교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5년간 정부에서 약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석·박사 과정으로 '규제과학과((Department of Regulatory Science)'를 신설한 고려대는 오는 2학기부터 학과를 운영하기 위해 5일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기능성식품과학과 김영준 주임교수.
ⓒ고려대
사업 총괄책임자인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 교수는 "규제과학은 제품의 안전성이나 유효성·품질 등을 평가하는 중요한 학문"이라며 "정부기관·산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캠퍼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능성 식품 계약학과 운영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석사 과정으로 '기능성식품과학과((Department of Functional Food
Science)'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대학원 홈페이지(graduate.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290-1356
세종 / 최준호 기자